그제 천원주고 사온 얼갈이배추 ...
반은 얼갈이무침 만들고, 남겨둔 반으로 어제 된장국 끓였어요
초간단 레시피
친근하고 저렴한 재료,
얼갈이와 된장의 만남으로 탄생한 얼갈이 된장국은
구수함은 기본, 옵션으로 시원함도 갖췄답니다
얼갈이 배추요리,
얼갈이 된장국 만들기
재료
얼갈이배추 반단 ,
대파 흰부분 1줄,
멸치육수 1000ml,
시판 재래식된장 , 다진마늘, 고추가루
그저께 데쳐둔 얼갈이 배추
반단 ...
물기짠후 , 냉장실에 두었는데... 하루가 지났다고, 수분이 제법 생겼다
생긴 물은 버리고..
얼갈이 배추를 짰다 ( 물기제거 ..)
궁금해 하실지 몰라 ~ 올려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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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다음, 한입보다 조금 길게 잘라요
대파 흰부분 1줄을 송송 썰어요
볼에 얼갈이 배추와 대파를 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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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2스푼 + 다진마늘 2/3스푼 + 고추가루 1/3스푼 을
어른숟가락으로 넣어요
저는 시판되는 재래식된장을 사용했어요
집된장의 경우 염도차이가 나니 ~ 입맛에 맞춰 가감해주세요 ~!!
조물조물 버무린후,
얼갈이에 간이 베이게 ~ 기다려줍니다
20~30분 정도면 좋아요
저는 저녁 준비가 늦은관계로 10분만 뒀어요 ㅋㅋ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둔 멸치육수 1000ml를 붓고
( 종이컵 6컵정도 ... )
여름에 잠시 쉬었던 .. 일주일 육수 만들기를 다시 돌입했답니다 ㅋㅋㅋㅋ
만들어두면 든든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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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가 팔팔 끓으면 ~
양념해둔 얼갈이를 넣고 끓여요
끓기 시작하면 ~
거품이 많이 생길텐데... 걷어낼필요 없어요
끓이다보면 저절로 사라져요
잠시 센불로 끓이다
중불 또는 중약불로 낮추어 끓여요
확연한 초록색이였던 얼갈이배추잎이
점점 갈색빛으로 변해요 ~
( 얼갈이가 된장국와 어우러지고 있다는 뜻 ~ㅋㅋㅋ)
좀더 끓여주면
완성 ~ !!
아주 간단하죠 ~~~
특별하지 않지만, 친근해서 좋은 된장국
얼갈이가 들어가 다른 된장국보다 시원하다는게 매력이예요
깔끔하게 느껴지는 시원함 ~!! ㅋ
얼갈이 된장국 끓여주면 우리딸 ~ 얼갈이 건져먹기 바빠요
( 자기 취향이래요 ~~~ ㅋㅋ )
된장국의 장점 중
첫번째를 고르라면 ~ 간단재료, 초간단 레시피가 아닐까요
맛내기도 쉽고 ㅋㅋㅋㅋ
아침시간이나 , 저녁준비시간이 빠듯할때 등..
시간에 쫓길때 ~~ 아주 유용하게 활용되는 레시피 랍니다
초저렴 얼갈이배추로
소박하지만, 풍성한 식사시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