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 양배추 // 미니 양배추 피클
미니 양배추 . 방울양배추, 애기 양배추, 꼬마양배추 ~ 부르는 사람 마음대로
저는 꼬마 양배추라 불러요 ~귀여워서 ~ ㅋㅋㅋ
스파게티 , 피자, 치킨 그리고 라면 과도 꽤 어울리는 피클 ~
자주 먹지는 않지만 없으면 허전하고 아쉬워요 ~
그래서 오이나 무로 가끔 만들어 두게 되요 ~
이번에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꼬마 양배추로 피클을 만들었어요
새콤 달콤~ 하고, 아삭한 식감이 재밌어서 좋아요 ~
【 방울 양배추 피클 만들기 】
꼬마 양배추 10~15개
당근 , 양파 , 통후추
식초 1컵
설탕 0.7컵
물 1컵
소금 0.5 스푼
(어른 숟가락 , 종이컵 계량 )
마트에서 유통기한 임박으로 저렴하게 팔기에 하나 집어왔어요
짓무르고 마른 잎이 보이지만 속살은 괜찮아요 ~
문제 될거 없어요 ~ ㅋㅋㅋ
문제 될 부분만 떼어내고 도려낸후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되요 ~
(자른거 보니 괜찮죠 ~ ㅋ)
그리고 반으로 잘라요 ~ 큰것은 한번더 잘라도 되요
당근과 양파도 납작하게 잘라요
소독한 유리병에 꼬마 양배추와 당근 양파를 넣어요
피클물 만들준비해요
물 : 식초 : 설탕 = 1 : 1 : 1 의 기본 비율에서
저는 1 : 1 : 0.7의 비율로 조절했어요
# 각자 입맛에 맞게 신맛과 단맛을 조절하세요
그리고 통후추도 넣어요
( 피클링 스파이스 넣으면 더 맛있어요 )
소금도 반스푼 넣고 ~ 끓이면 끝 ~!
팔팔~ 끓어 뜨거운 피클물을 부어요
뚜껑 닫고 2~3일간 그대로 보관하면
새콤 달콤 ~ 새로운 피클 완성 ~ ㅋㅋ
저는 이틀뒤 스파게티와 같이 먹기위해
뚜껑을 열었어요 ~
느끼한 음식 먹을때 필수가 되어버린 피클 ~
속이 노란 꼬마 양배추 피클 ~
스파게티가 느끼할때 한개 집어 먹으면
입안이 정리되는 ~
씹으면 양배추 잎 사이사이 있던 피클물이 쫙~~~~~~~ ㅋㅋㅋ
그새 한개 더 먹고있는 나를 발견 ~~ㅋ
아삭아삭한 식감이 재밌어요
새롭네요 ~~ ㅋ
조금 비싼게 흠인 꼬마 양배추 지만 일반 양배추에는 없는 성분이 있어
몸에 더 좋다고 해요 ~
매번 먹는 피클이 지겨울때, 새로운 피클 먹고싶을때 ~
꼬마 양배추 피클도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