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 언제나 부담없는
열무된장국을 만들어봤어요
열무로 보통은 김치를 많이 만들어 먹는데,
된장국을 끓여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만들기 쉽고 ,
비타민, 섬유질 풍부해서 다이어트에도 좋지요
간단한 국요리,
시원한 열무된장국
재료
열무 반단
멸치육수 1리터
대파 2/3줄
시판재래식된장 , 다진마늘
열무 반단, 500원 주고 샀어요 ~
( 믿을수 없는 , 초저렴 재료 ~ㅋㅋㅋ)
무르고, 시든잎 떼어내고, 뿌리도 자르고,
흐르는 물에 씻어요
끓는 물에 소금 넣고 ~
줄기를 세워서 먼저 데치고 ,
잎부분까지 넣어 데쳐요
총 3~4분 정도 데친거 같아요 ( 오래두지 않아요 )
데쳐진 열무를 씻고, 물기를 꽉~ 짠후 ~
먹기 좋은 ( 한입 ) 크기 로 잘라요
볼에 열무를 담고
된장 2스푼
저는 시판용 저렴이 재래식된장을 사용했어요
가정마다 된장의 짠정도가 다르니, 조절해 넣으세요
다진마늘도 1스푼 넣어
조물조물 ~ 무쳐요
요기에 참기름, 참깨만 넣으면
열무된장무침/ 열무된장나물 이 되지요 ~ ㅋㅋ
요대로 30분 정도 그대로 둬요
열무에 간, 양념이 베일수 있도록 하는 거지요
기다리는 동안 ~
육수가 없다면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끓여주세요
( 저는 미리 끓여둔 육수가 있어서 이과정은 생략 합니다 )
1리터의 육수가 필요합니다 ~
시간이 없어
20분정도 지나고 국을 끓였어요
냉장고에 있던 멸치육수 1리터를
냄비에 붓고 팔팔 ~ 끓인다음,
열무를 넣고 센불로 끓여주어요 ~
끓이는 동안 ~ 대파를 송송 썰어요
홍고추도 있으면 좋아요 ( 비주얼 용 ㅋ)
거품이 생각보다 많이 생기네요 ㅜ
깨끗한 국물을 위해 거품을 걷어내요 ~
좀더 팔팔 끓이다가
중불로 낮추어 계속 끓여요
썰어둔 대파를 넣고 ~
좀더 끓여요
완성 되었어요
국은 자주 먹는 거라 , 손이 많이 가면 꺼려지게 되는데,..
열무 된장국은 간단하게 만들수 있어서 좋아요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
적당하게 부드럽게 씹히는 질감이 좋은
열무된장국은
해장국으로 어울릴 만큼 시원하네요
매운걸 원한다면, 청양고추 조금 넣어도 좋겠어요~
국이나 찌개를 많이 먹는 한국밥상
요즘같이 쌀쌀한 날에 더 빠질수 없어요 ~
어디에도 잘어울리고,
먹으면 속이 편해지는 열무된장국
재료비도 저렴해서 가계에도 도움이 되니
더 좋지요 ~ ㅋㅋㅋㅋ
볶음 말고 무침 ~ 진미채 고추장무침 .. 쉽고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