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매운떡볶이가 유행이지만,
매운걸 좋아하지 않거나, 아이들의 경우는 그림의 떡이지요
그렇다고 매운맛이 없으면 떡볶이같지 않고...
쉽고 간단하며
매운맛은 다운시키고, 육수 없이도 감칠맛을 올리는
국민간식 떡볶이 만들기 입니다
시작합니다
장반반 떡볶이
재료준비
( 1인분 )
떡볶이떡 25개내외
사각어묵 2장
대파 1/2 ~1/3개
양배추 , 당근
물 1컵
- 소스 -
고추장 1스푼
짜장가루 1스푼
설탕 1스푼
올리고당 1/2~ 1스푼
- 종이컵, 어른숟가락 계량 -
재료를 준비해요
기호에 따라 떡과 어묵의 양은 조절하면 되고
튀김만두까지 있다면 더 좋겠네요
어묵을 자르고,
분량의 재료를 넣어 섞어줍니다
짜장가루가 매운맛을 줄이고, 감칠맛을 살리는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짜장을 더넣으면 짜고 느끼해져요
고추장 : 짜장가루 : 설탕 = 1 : 1 : 1 비율이 가장안정적인듯
많은양을 만들때도 편해요.
저는 매번 만들기 귀찮아서 한번에 많이만들어 필요때마다 사용하고 있어요
( 조림류에 조금씩 넣기도 해요~ㅋㅋ)
대파, 당근, 양배추도 잘라줍니다
준비끝
조리시작합니다 ^^
양에 맞게 냄비선택하고,
평평한 팬보단 옴폭한 팬을 추천
찬물에 담궈둔 떡볶이떡과 물 한컵을 담고 불을 켜줍니다
물이 끓으면,
어묵과 소스를 크게 한스푼 넣고 풀어주면서 끓여요
야채가 숨죽을때 까지 더 끓여줍니다
마지막에 올리고당을 넣고 섞어주면
끝 ~ㅋ
고추장 반 ~
짜장 반 ~
장반반 떡볶이 완성입니다
떡볶이는 좋아하지만,
매워서 마음껏 못먹어 속상해 하던 딸아이도
걱정없답니다
적당히 매워서 아이도 잘먹고,
육수를 사용하지 않아도 감칠맛이 있어 조리 간편해서 엄마도 좋지요
일거양득ㅋㅋㅋㅋㅋ
여기에 김밥이나 주먹밥
그리고 튀긴 당면만두까지 있다면
완벽한 조합인데...
급하게 만든거라 준비못해 아쉽네요
방학인 아이들 간단한 한끼나 간식으로 만들어보세요
아이들 좋아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