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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하루사냥



친정엄마가 감자를 20킬로나 보내주셨어요

구워도 먹고, 삶아도 먹고 하는데 당췌 줄어들지가 않아

요즘은 반찬으로 많이 해먹고 있어요


감자반찬 검색하다가 

알토란에 나온 감자채 볶음을 보게되어 만들어 봤는데

대박~~!! 

감자볶음인데 잡채맛이나요ㅋㅋㅋ







김하진표 감자채 볶음 

아직 모르는 분들을 위해 함께해요 ~~







알토란 감자채 볶음



   재료   

감자 (대) 1개

양파 1/4개

청피망 반개

햄 1토막


소금 1/3스푼

설탕 1티스푼

참기름 1/2스푼

후추 톡 3~4번


+식용유조금, 소금 반꼬집씩 (볶을때)

다진마늘 반스푼(감자채에만 넣음)


- 어른 숟가락, 티스푼 계량- 






감자는 껍질을 벗겨서 준비하고

햄, 양파, 청피망도 필요한 만큼 꺼낸다 






알토란 감자채 볶음은 

종잇장처럼 얇게 채썰어주는게 핵심이자 관건!!

장비가 있다면 장비빨을 세울시간~ㅋㅋ

장비 없으니 최선을 다해 얇고 가늘게 썰어줬다 

그런다음으로 전분기를 씻어준다 





양파와 청피망도 가늘게 채썰고, 

햄도 비슷한두께와 길이로 채썬다음 

끓는 물에 데쳐 염분을 낮추어준다 

(햄은 볶지않음)





재료별로 익는 시간이 달라서 각각 따로 볶아줘야 한답니다 





감자채를 먼저 볶아요


뜨겁게 예열된 프라이팬에

식용유 아주 조금과 감자채를 넣어 

센불로 빠르게 볶아준다 






감자표면이 살짝 투명해지면

다진마늘 반스푼과 소금을 반꼬집 넣고 

좀더 볶는다






다볶아졌으면 

넓은 접시에 펴서 식혀준다 


# 감자 열기가 있으면 쉽게 쉬어버린다고 합니다  #





양파도 센불로 소금반꼬집 정도 뿌려

빠르게 볶아준다 


사진은 없지만, 

청피망도 같은 방법으로 볶아준다





볶아진 양파와 청피망도 

감자처럼 넓은 접시에서 식힌다 






볼에 모두 담고

설탕 1티스푼, 후추가루 도 살짝뿌려주고,

소금도 넣어야 하는데.. 

잘못하면 짤거 같아서 원레시피보다 줄여넣었다

( 원래 1/2스푼....난 1/3스푼을 넣음)



# 소금은 한번에 다 넣지말고, 

간을 봐가면서 조절해서 넣는것이 좋을거 같다 #





참기름도 반스푼 넣고~





젓가락으로 잘 섞어준다 





감자채 볶음 완성이다 






새로운 방법으로 탄생된 

감자채 볶음 

예쁘다~~ㅋㅋ







누가봐도  감자볶음이지만

만드는 방법은 잡채와 비슷하고,

맛도 잡채맛이예요~

살짝 신기했어요~ㅋㅋㅋㅋ







방송레시피대로라면 소금을 반스푼을 넣어야 했는데

1/3스푼만 넣어도 짭짜름하더라구요

 실패안하려면 간을 보면서 소금을 넣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삭한 감자볶음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얇아서 그런지 괜찮더라구요

살짝 아삭하게 씹히며 

햄과 야채도 있는 샐러드 같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무겁지 않고 가벼운 느낌~~ㅋㅋ







잡채같았고, 만족스러웠던~ 

알토란에 소개된 김하진 감자채볶음 였어요~ 




너무 간단한 한그릇메뉴, 쌈장 볶음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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