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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하루사냥



 짠맛이 나는 세발나물은 

바닷가 갯벌에서 염분을 먹고 자란 채소이구요


데치거나 생으로 무침을 해먹거나

좀더 적극적이라면 샐러드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거기에 방법을 하나더 추가해 봤어요 


바로  전!!  전을 만들어봤어요 

전이라면  번거롭다고 생각할텐데.. 

전~혀~

 아주 심플하고 쉬워요 







짠맛을 갖고있으며 

오돌오돌한 식감이 좋은  세발나물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서 

고소하고 짭짤한 세발나물전 / 세발나물새우전 만들기 

시작합니다  







세발나물전 



   재료   


세발나물 1봉

냉동새우 15개 내외 

부침가루 1컵정도

+생수 

식용유 


- 종이컵 계량 -


# 칵테일 새우나 껍질있는 새우를 손질해서 사용해도 됨 #






세발나물?? 

왜 저런이름을 지었을까? 찾아봤더니 

새의 발처럼 생겼고, 3갈래로 갈라졌다고 세발나물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들 하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분??~~ㅋㅋㅋㅋㅋ



세발나물은 대형마트에서 구매했네요

정확한 그램은 모르겠고 대략 한줌정도 되었어요 





먼저, 세발나물을 씻어줄건데

흐르는 물에 씻는게 좋은데.. ,

물이 넘치면서 나물도 같이 밖으로 이탈 되니 조심하세요 !!!


2~3번정도 씻어줍니다






씻은 세발나물은 채에 받쳐주고, 

새우도 준비합니다 


 칵테일새우도 가능하고

껍질있는 새우를 손질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저는 위에 올리기위해 

한입크기에 알맞은 사이즈로 준비했지만

큰사이즈의 경우는  토막내서 사용하면 되요 





세발나물을 그냥 전으로 만들기는 

다소 길어서  잘라줍니다 






볼에 담고, 

부침가루와 물을 넣고 섞어줍니다 


저는 부침가루를 1컵조금 안되게 넣었답니다





약간 묽은느낌이 나도록 반죽해요~





팬을 예열하고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한입크기가 되도록  반죽을 떠서 팬에 올려  펴줍니다 





반죽 가운데에 

새우를 올려줍니다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지져주면  줍니다 





이렇게 반복해서 굽고보니 

14개쯤 만들어졌어요







세발나물전 ~^^

참쉽죠~잉ㅋㅋㅋ






세발나물은 자체가 짭짤해서 

간을 할 필요없을 뿐더러 

우리가족은 찍어 먹는 초간장도 없어도 되더라구요






 오돌오돌한 식감이 있는 세발나물은 

전으로 만들어도 식감은 남아 있는데요 

그러나,  반죽이 두껍고 무거워지면 

식감이 죽게 된다는걸 잊으면 안된답니다 








막걸리가 절로 생각나는 

세발나물전 ~ㅋㅋ


한입사이즈로 만들면

보기도 좋아 술상,  손님상에 내놓기도 괜찮고

아이들 먹이기에도 좋답니다 








세발나물~ 

무침으로만 드시지 마시고, 

전도 만들어 보세요


만들기도 쉬우니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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