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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하루사냥



얇은 소고기 부채살이 보이기에 

오랜만에 남편이 좋아하는 육전을 해볼려구 사왔어요

육전~ 육전~

 노랠부르던 남편 미소를 띄우네요~ㅋㅋㅋ


고급진 요리라 특별한날 손님상에나 올랐던 요리지만

만드는 방법은 너무 쉬운 요리랍니다 

애호박전보다도 쉬우면 말안해도 알겠죠~ㅋㅋ







육전만 먹어도 되지만 

대파,양파무침을 곁들이면 느끼함을 줄여주지요~







소고기 육전 



   재료   

소고기 부채살 얇은것 250그램

( 소불고기용으로 대체됨 )


소금, 후추 ( 밑간용)


계란 2~3개

부침가루 조금 


대파흰부분 2대

양파 1/4개


장아찌간장 3스푼 , 소금 1티스푼, 고추가루 1스푼

빻은 깨 반스푼, 참기름 반스푼 

+ 식초는 원하는 만큼 더 추가 (생략가능)







아주 얇게 썰어진 

소고기 부채살을 사용했다




#  소고기는 불고기감처럼 얇은 것이라면 

부위상관없이 가능합니다 #

  





소고기는 밑간이 되게 소금, 후추를 뿌려 

20~30분간 둔다 (냉장)


 



소고기 밑간을 하는 동안

양파와 대파 흰부분을 비슷한 길이로 얇게 채썰어 

물에 담궈 매운맛을 뺀다음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대파채와 양파채에 버무릴 

양념장도 만들어준다 



# 대파와 양파가 싫다면 양념장만 만들어서 

육전을 찍어먹어도 된다 #





장아찌 먹고 남은 간장 3스푼에 

고추가루 1스푼, 빻은 깨 반스푼, 참기름 반스푼, 소금 1티스푼을 

섞었더니 신맛이 조금 부족한거 같아 

식초를 살짝 추가하였다 

(기호에 따라 간장과 식초양 조절 요망) 






계란 2개도 알끈을 제거한후 풀고,

 (특란 2개했는데 딱맞았음, 사이즈 작은것은 3개사용해야 할듯)

부침가루도  준비한다 






밑간해두었던 소고기에 

부침가루 얇게 펴바르고~ 계란물을 입혀 ~





예열된 팬에 기름두르고 

소고기를 한장씩 올려 ~~~






앞뒤 노릇하게 지져준다 


고기가 얇아 오래 둘필요없다 

계란이 노릇하게 익으면 다 익은 것이다 

(금방 익으니 손놀림이 바쁠뿐ㅋ )






반복하다 보면 

금세 육전이 끝난다 





대파채 양파채를 볼에 담고

양념장을 부어 섞으면 곁들일 무침도 완성이다 







접시에 담아 

소고기 육전을 완성했어요 






고소하고 담백한 소고기 육전이네요 


부채살이 아니라도 

얇은 불고기용 소고기라면 다~ 가능해요







전이라 

몇점 먹기는 괜찮지만 쭉~ 단독으로 먹기엔 

다소 느끼하답니다 

그래서 새콤매콤한 곁들임이 있으면 좋아요 


대파무침이 아니라도 

양파장아찌나 청양고추장아찌도 나쁘지 않아요 







육전을 펼치고,

대파양파채무침을 올려서 ~






돌돌~

 말아서 한입에 먹으면 된답니다


막걸리가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







육전이 참 귀한 음식이지만

요즘은 집에서도 흔히 만들어 먹는 메뉴지요 


생각보다 쉽고~

누구나 좋아하니까요~







부침개나 전이 생각나는 

오늘처럼 비오는날~

언제나 편하게 만들어 먹을수 있는 김치전, 부추전 말고 

소고기 육전을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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