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하루사냥




얼마전부터 마트에서

 고춧잎을 보았지만 고민하다 두고왔는데

 이번엔 고민없이 담아왔답니다 

다른가족들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제가 너무 먹고싶어요~ㅋㅋ


여리고 부드러운 고춧잎을 데쳐서  나물무침 만들었어요

초록초록~ 고춧잎나물~~

중간중간 고추도 씹히는데 맵싹해서 좋네요 







여름 고추잎이 여리고 부드러울때만 먹을수 있는

여름별미 나물입니다 






고춧잎 무침



   재료   

고춧잎 160그램정도

소금 반스푼 (데칠때 사용)


어간장 1스푼

다진대파 1스푼

다진마늘 1/3스푼

매실청 조금

참기름 반스푼

깨소금 조금

소금 1꼬집 


-어른숟가락 사용- 






동네 마트에 가니 고춧잎이 보이기에 한봉 사왔다 


고춧잎은 대부분과 줄기가 포함되어있어

손질이 필요하다 






만졌을때 단단하고 딱딱하다고 느껴지면 

그부분은 먹지 않는것이 좋으니 먹게될 고춧잎과 분리하고

꽃도 떼어내며 

붙어있는 고추는 먹으면 되기에 떼지 않는다





다듬기가 끝나면 데칠 물을 끓인다





끓는 물에 소금 반스푼을 풀고

고춧잎을 넣고 데치는데~ 고춧잎이 여리고 부드러워서 

 넣자마자 휘리릭~ 저어준후 바로 꺼낸다 






찬물에 여러번 헹구어 





물기을 짜는데

너무 꽉 짜지 않고 시금치물기짜는 정도로 

짠후 볼에 담는다 


 




양념재료를 하나씩 넣어주고





조물조물 ~ 

뭉쳐있는 잎도 흩어지게 펴주면서 

손으로 무쳐준다





조금 싱겁다고 간장넣는것 보다 

소금 한꼬집 정도 넣는것이 

깔끔하고 질척해지지 않아서 좋다 











고춧잎나물 무침 입니다^^






시금치 무침처럼 

친숙하고 자주 먹는 나물은 아니지만, 

 한번쯤 먹어봐야죠~ 제철이니까~






고춧잎에 고추향이 은은하게 나는데,

신기하게 매운맛은 없어요  

아이가 먹어도 되요 

하지만 같이 있던 고추가 맵다면 

무칠때 매운맛이 베어나와 매울수도 있어요 






뜨거운 쌀밥에

고춧잎나물 넣고 고추장에 비벼먹으니까

맛나네요 






여름이면 엄마가 자주 해주셨던 

고춧잎나물무침였는데

요즘은 별미나물, 별미반찬이 되었네요 




시원칼칼한 오징어뭇국 끓이기 

추천저녁메뉴, 대패목살(삼겹살) 숙주볶음 만들기

수미네 반찬 속 '어묵볶음' 만들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