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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하루사냥



차돌양지는 

차돌박이와 양지가 섞여있는 부위면서 

가격 저렴하고 풍미가 좋아 쟁겨놓고 먹는데요



된장찌개, 쌀국수를 만들기도 하지만

소고기 뭇국처럼 맑은 국으로 끓여먹기도 하는데요


끓이기도 쉽고, 

담백하고 시원하답니다 






물처럼 옅고 맑지만, 맛은 진해요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하게 먹을수도 있어요 






차돌양지콩나물국


   재료   

차돌양지 300그램

콩나물 크게 한줌

무 작은 한토막

대파 반줄

청양고추 1~2개


액젓간장 3 큰술( 또는 국간장)

다진마늘 1/2~1큰술

소금 1/3큰술 정도 (개인차 있음)


멸치육수 


+ 후추가루 (취향것 선택) 



- 어른숟가락 계량함 -





필요한 재료를 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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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양지는 차돌박이와 양지가 붙어있는 부위로 

차돌박이보다 기름기는 적고 살코기가 많아 

구이로 먹긴 뻑뻑할수 있어 국물요리에 많이 쓰이는데

샤브샤브나 쌀국수에 많이 볼수 있답니다 





 시간이 걸리는 육수는  재료준비 전에 

 불에 올려 끓여주었어요

 

물 1.5리터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15~20분간 끓여요





준비한 재료를 손질하는데요

무는 소고기 뭇국 끓이듯이 나박하게 썰고

대파는 쫑쫑~ 청양고추는 어슷썰었고


콩나물을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 

물기 빠지게 두었어요 




그냥 사용해도 되지만 담백한게 더 좋아 

지방이 많은 부분은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었어요




그사이 육수가 완성되어서 

바로 조리 시작합니다 

멸치와 다시마는 걷어내 주세요~~




완성된 육수에  차돌양지와 무를 넣고 

( 식거나 찬육수는 팔팔~ 끓여서 )

액젓간장 3스푼과 소금을 1/4큰술정도 넣어 

센불에서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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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잇장처럼 얇은 차돌양지는 짧은 조리시간에도 

충분히 진한 맛을 내줍답니다  





거품이 생기는데요

깔끔한 국을 위해 걷어내주세요 





콩나물을 넣고




다진마늘도 반스푼 넣고~

콩나물이 익을정도 (5분내로) 끓였어요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아이도 먹을거라 청양고추는 토핑으로 올렸는데요

끓일때 넣으실거면 지금 넣으면 되요~




살짝 싱거운듯하여 

소금을 추가로 넣었어요 





이렇게 완성되었어요 







맑은 국물의~~

 차돌양지콩나물국이 완성되었어요






차돌양지의 장점이 

풍부한 살코기와 적당한 지방이 있어

오래 끓이지 않아도 

진한 고깃국물이 된다는 거에요





사실 양지는 질겨서 오래끓여야 하는데

얇아서 먹기도 좋아요 


소고기 뭇국과 다르게 

콩나물 아삭함이 더해져 심심하지가 않아요 





후추 뿌리는걸 깜박했는데요

그릇당  2번정도 톡톡 뿌려주면 되요

 ( 취향따라 선택, 조절요)





국으로 끓였지만, 국밥으로 먹어도 되요 

그럴땐 잘익은 김치나 깍두기 함께하는거 잊지마세요~ㅋㅋ

그럼 이만~


한주 마무리잘하시고 행복한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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